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렛츠런파크 영천에서 경주마들의 힘찬 질주가 이어진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영천은 10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 총 30개 경주를 선보이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영천 현장 경주는 10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5주간 매주 일요일 개최되며, 낮 12시 45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하루 6개 경주가 진행된다. 1200m 단거리부터 1800m 중장거리까지 다양한 거리로 편성돼 경주마다 속도와 기수의 경기 운영을 살펴볼 수 있다.특히 영천 경마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권역형 순회경마’ 방식으로 운영된다. 부산경남에 상주하는 경주마와 인력이 영천을 오가며 경주를 펼치는 방식으로, 한국마사회는 2026년 영천경마장 개장에 맞춰 9월부터 12월까지 12주간 총 72개 경주를 운영할 계획이다.주말에는 영천 현장 경주뿐 아니라 서울·부산경남·제주 등 타 지역 주요 경주도 대형 스크린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10월에는 대통령배 등 주요 대상경주가 예정돼 있어 현장 경주와 중계경마를 함께 즐길 수 있다.경마를 처음 접하는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관람대에서 운영되는 초보경마교실에서는 약 10분간 경주 방식과 출마표 보는 법 등을 안내해 경마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와 함께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을 위해 도박중독 예방 상담 공간인 ‘유캔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실명 기반 마권 구매 앱 ‘더비온’을 통한 구매 금액 관리 기능 등을 활용해 과몰입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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