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일 테크노폴리스 내 경북대 달성캠퍼스에서 전기차와 로봇의 무선 충전 기술을 시험, 실증하는 테스트베드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한 테스트베드는 총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전력 변환 장치, 송·수신패드, 배터리, 통신장치 등 무선 충전 시스템에 필요한 장비를 갖춰 기업이 이를 활용해 기술 성능을 시험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했다.전 세계 무선 전력 전송 시장은 지난 2024년 75억 900억달러 규모이고 오는 2032년 434억 7000억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무선 전력 전송 기술은 전기차뿐만 아니라 로봇과 제조·물류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테스트베드 개소를 계기로 기업이 실제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제품화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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