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일 대구센터 2층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2026년 로봇 기반 공간컴퓨팅 창업지원 사업’ IR 1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넥스(NEX) 프로그램’의 지역 특화형 모델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전담기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관리기관,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을 맡고 대구센터, 경북대학교,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가 참여한다.컨소시엄은 동대구벤처밸리를 거점으로 AI·로봇·공간컴퓨팅 분야 유망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기술 고도화부터 투자유치와 사업화까지 단계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지원 대상은 초기창업기업 6개사와 예비창업팀 6개팀이다. 참여 기업들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지원 자원을 연계해 로봇·공간컴퓨팅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이번 데모데이에는 ‘제조 현장 3D 공간인식 로봇 조작 소프트웨어’, ‘농업용 수확·선별 자동화 로봇’, ‘드론 기반 산불 감시·매핑 시스템’, ‘이기종 로봇 통합관제 서비스’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한 11개 기업·팀이 참여했다.참가 기업·팀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술의 차별성과 사업모델, 시장 확장 가능성 등을 발표했으며, 발표 이후 심층 질의응답과 전문가 코칭을 통해 투자유치에 필요한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JCH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 세아기술투자, 미래과학기술지주, iM증권 등 투자심사역과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도 참석해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살펴봤다. 이어진 네트워킹에서는 투자 및 후속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대구센터는 이번 데모데이에서 나온 투자자 의견을 바탕으로 기업별 사업모델을 보완하고 후속 투자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초에는 동대구벤처밸리에서 성과공유회와 연계한 2차 데모데이를 열어 기업들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한인국 대구센터 대표이사는 “로봇 기반 공간컴퓨팅 기술은 제조 현장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기술이 될 수 있다”며 “지역 유망 기업들이 기술의 시장가치를 인정받고 사업화와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최은석 국회의원은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이 투자와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회가 중요하다”며 “동대구벤처밸리를 중심으로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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