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재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전통시장 홍보 콘텐츠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했다.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는 지난달 30일 열린 ‘대전·논산 전통시장 AI/SW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에서 SNS·디지털 홍보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과 AI 캐릭터·브랜딩 콘텐츠 부문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대전·논산 지역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는 디지털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최우수상은 ‘논산 딸기연구소’ 팀이 차지했다. 구병모 교수가 지도하고 김테레사 학생이 팀장을 맡았으며 최영서 학생이 팀원으로 참여했다.이들은 ‘논산 5품 영웅들의 화지중앙시장 작전’을 출품했다. 논산의 대표 특산물 5가지를 영웅 캐릭터로 재해석해 화지중앙시장을 소개하는 스토리형 홍보 콘텐츠로, 친근한 세계관과 SNS 확산에 적합한 구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래도 대전 안와유’ 팀은 AI 캐릭터·브랜딩 콘텐츠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안영휘 교수가 지도하고 우연수 학생을 비롯해 최예리·김찬희·박신후 학생이 참여했다.이 팀은 ‘두둥. 다온이 보리 등장.’을 통해 생성형 AI로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캐릭터 ‘다온이’와 ‘보리’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브랜딩 방안을 제시했다.이번 수상은 생성형 AI와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실무 중심 교육에 접목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익힌 AI 도구를 실제 지역 과제에 적용해 콘텐츠 기획부터 캐릭터 제작과 홍보 콘텐츠 완성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최우수상 수상팀을 지도한 구병모 스마트물류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점이 큰 성과”라며 “현장과 연계한 프로젝트 수업을 확대해 실무형 AI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배한조 학장은 “실습 중심 기술교육에 AI와 DX를 결합한 교육 방향이 결실을 맺었다”며 “지역과 산업이 필요로 하는 AI 융합 인재 양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