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은 지난 1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제조기업 생성형 AI 활용 전략’ 협업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대구 주도형 AI 대전환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 임직원과 산학연 컨소시엄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된 프로젝트 성과 공유 워크숍의 특별 AI 세미나로 마련됐다.교육은 생성형 AI와 빅데이터를 제조 현장에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기술 소개보다는 실제 제조공정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해 기업 재직자들의 디지털 업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중진공은 현재 조직 내에 제조AI지원처를 두고 있으며, 연수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대응 기술과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경북연수원은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중진공의 지방연수원 가운데 하나다. 경북대 역시 지역 기업의 AI 전환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은 지난 5월 한국피지컬AI협회·마음AI와 협약을 맺고 대구 산업단지의 인공지능 전환과 전문인력 양성, 산업체 재직자 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 경북대 대구앵커사업단에서는 2026년 기업 대상 디지털전환 현장캠퍼스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어 대학과 지역 기업 간 기술·교육 협력도 이어지고 있다. 심찬보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장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제조기업의 데이터 기반 공정 개선 영역까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협업연수가 대구 제조 현장의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역 내 자생적인 AI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