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가 보건·복지 분야로 직무전환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들의 재취업 지원에 나섰다.대구보건대 직업이음센터는 지난 1일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노사발전재단 대구 중장년 내일센터와 함께 ‘50+ 청춘, 대학에서 내일(My Job)을 찾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장년 구직자 5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장년고용 강조주간을 맞아 마련된 ‘RE-Born(리본)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기존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직업과 진로를 설계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참가자들은 보건·복지 분야 직무설명회와 대학 입학 안내를 받고 심혈관질환 예방과 생활 속 운동법을 주제로 한 건강관리 특강, 생애경력설계 교육 등에 참여했다.심리건강 자가진단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자신의 역량과 강점을 점검하고 취업·교육 정보를 바탕으로 향후 진로를 구체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대학 교육시설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와 참가자 간 네트워킹도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하나로 대학의 보건의료 교육 인프라와 중장년 취업지원기관의 상담 기능을 연계해 지역 구직자의 직무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현영 대구보건대 직업이음센터장은 “중장년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력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학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확대해 직무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보건대와 대구 중장년 내일센터는 보건복지 현장이음 프로그램과 생애경력설계 교육, 중장년 직업이음 선도모델 구축 워크숍 등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