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30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오는 8월 16일부터 8월 26일까지(11일간) 개최하는 ‘제47회 추계 한국중등 축구연맹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분야별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관련부서 및 기관단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 참석자들은 영덕에서는 처음으로 244개팀/1만2000여명이 참가해 치러지는 전국대회인 만큼 모두가 힘을 모아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결의를 다졌다.
김병목 군수는 “박태하, 신태용 등 우리지역이 배출한 훌륭한 축구지도자로 인해 명실상부한 축구의 고장으로 명성을 누리고 있어”함께 “사계절 경기가 가능한 축구 인프라 시설을 종합적으로 잘 활용해 반드시 훌륭한 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대회가 되도록 할 것”을 특별 주문했다.
한편 영덕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조상준)는 31일 오후2시 영해생활체육공원에서 직원 및 가족이 참여해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상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