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지역 소규모 중학교 학생들이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친환경 농업과 미래 농촌 관련 진로를 체험했다.고령중학교 우곡분교는 2일 고령중학교 개진분교, 쌍림중학교와 함께 덕곡면 한 농장에서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에는 3개교 학생과 교원 61명이 참여했다.이번 체험은 ‘자연 먹거리를 우리 식탁으로’를 주제로 친환경 농법과 자연 먹거리를 배우고 지속 가능한 농업과 관련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학생들은 친환경 농법 시설에 대한 설명과 안전교육을 받은 뒤 미니운동회를 통해 학교 간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또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캠핑식 체험과 아쿠아포닉스 생태 원리 체험, 디저트 만들기 등에 참여했다.특히 아쿠아포닉스 체험을 통해 물고기와 식물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생태 순환 원리를 배우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의미와 미래 농촌 관련 직업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공동교육과정은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학교의 경계를 넘어 함께 배우고 교류하면서 협력적 소통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 의미를 뒀다.최정출 우곡분교장은 “학생들이 친환경 농업과 지속 가능한 생활에 관심을 갖고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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