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화장품화공계열 학생들이 전국 전문대학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금상과 은상, 장려상을 차지했다.영남이공대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8회 대학생 전문대학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화장품화공계열 학생들이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화학공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화공계열 전문대학 191개 팀, 984명이 참가해 화학공학 관련 자유주제를 PPT와 동영상으로 발표했다.영남이공대 M.O.L.E팀 홍성현·김나영·윤진석·안승하 학생은 동영상 부문에서 ‘스마트화장품라벨’을 선보여 금상을 받았다. 개봉 이후 보관 환경과 사용 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화장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 라벨을 적용하는 아이디어다.PPT 부문 은상은 CCTL팀 고대우·김인애·여은별·서진호 학생이 발표한 ‘광촉매 기반 친환경 공기정화 페인트’가 수상했다. 광촉매 소재를 페인트와 결합해 실내 공기질 개선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CIS팀 이다현·김성준·권동규·이도연 학생은 ‘수분 기반 자가발전 필름’으로 동영상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수분과 에너지 생성, 필름 소재를 결합한 활용 가능성을 제안했다.이종민 영남이공대 화장품화공계열 교수는 “학생들이 생활 속 문제를 전공 관점에서 바라보고 화장품·환경·에너지 분야의 설계 아이디어로 발전시킨 점이 의미 있다”며 “팀별 협업과 발표 경험도 전공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