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성류문화제 마지막 날인 4일 연호공원에서 ‘2026년 전통혼례 시연행사’를 개최했다.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점차 잊혀가는 전통혼례 문화를 되살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예절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전통 혼례복을 갖춰 입고 혼례 절차 전반을 시연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참석자들은 전통혼례 과정을 지켜보며 우리 고유의 예절문화와 혼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최옥수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고유의 예절문화를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사회의 문화적 연대감을 높이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황이주 울진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을 체험하고 계승하는 자리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며 “행사 준비에 정성을 다해준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