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와 경북 의성군이 대구경북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계기로 지역 간 교류와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서구는 권오상 구청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최근 의성군을 찾아 자매도시 간 교류 확대와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대형 산불 등으로 중단됐던 양 지역 교류를 재개하는 자리로, 2018년 이후 8년 만에 이뤄졌다. 서구 대표단은 자매도시 환영 간담회와 행사장 관람, 의성 마늘축제 개막식 등에 참석했다.두 지역은 지난 8월 서대구역과 의성역을 잇는 대구경북 광역철도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광역철도가 대구와 의성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망으로 추진되면서 TK 신공항 시대를 앞두고 두 지역의 역할과 협력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서구와 의성군은 앞으로 광역철도 개통에 대비해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관광과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권오상 서구청장은 “대구경북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서대구역과 의성역을 잇는 교통망 구축이 본격화됐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의 교류를 확대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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