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이 8일 3기 취임 100일을 맞아 정책사업 감축과 인공지능(AI) 교육 강화 등 경북교육 대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임 교육감은 7월 1일 취임 이후 첫 지시로 정책사업 50% 감축을 제시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직원 설문조사 등을 거쳐 사업 정비를 추진했으며 결과를 2027년도 본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경북교육청은 8월 4일 5대 중점 과제를 담은 ‘경북교육 2030 대전환 계획’을 발표했다.5대 과제는 ▲뜻대로 꿈대로(大路) ▲사람 중심 AI 교육 ▲초연결 경북학교 ▲교육활동보호 전담기구 ▲경북교육 세계로다.8월 13일에는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열고 ‘나의 꿈을 가꾸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새 비전으로 선포했다.교육재정 확보에도 힘을 쏟았다.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에 대해 현행 제도 유지를 촉구했으며 9일 다른 시도교육감 8명과 국회 교육위원회를 찾아 개편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경북교육청은 교육부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도교육청 부문 최우수상을 받아 2021년 첫 대회부터 11회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우즈베키스탄 직업교육청과는 경북 직업계고 교육과정을 현지에 적용하는 사업의 추진 방향에 합의했다.2일에는 디지털·AI 교육을 통합 담당하는 ‘AI디지털교육과’ 신설 등을 담은 2027년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했다. 개편안은 2027년 1월과 3월 두 단계로 시행한다.경북교육청은 연말까지 2027년도 본예산과 주요업무계획에 대전환 계획을 반영해 실행 기반을 갖출 방침이다. 정책사업 감축을 실질적인 교원 업무 경감으로 연결하는 것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대응은 향후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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