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가 북구지역 어르신 110명에게 대학 캠퍼스와 지역 현장을 연계한 건강·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대구보건대 지역성장협업센터는 지난 7일 대불노인복지관과 함께 ‘힘찬건강대학 캠퍼스 투어 및 건강체험 현장학습’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하나로, 대학-주민 커뮤니티센터에서 건강교육을 받아온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대구보건대는 지난해 9월 대불노인복지관에 ‘대구 북구 대학-주민 커뮤니티센터’를 구축하고 지역주민 대상 보건의료 지원과 소통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올해 3월부터 ‘대불 어르신 힘찬건강대학’을 운영하며 관절질환과 치매 예방, 구강건강, 재활운동, 인문학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대학 캠퍼스를 둘러보고 건강 특강을 들은 뒤 학생식당을 이용하며 대학생활을 체험했다. 오후에는 군위와 칠곡지역을 방문해 옛 생활문화를 살펴보는 세대 공감 활동과 황토길 걷기 등 건강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황보서현 지역성장협업센터장은 “건강교육에 캠퍼스와 지역 현장 체험을 더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일상의 활력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대학-주민 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