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의 면접 대응력 강화에 나선다.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7일 경북대사범대학부설고에서 관내 고3 학생 98명을 대상으로 ‘제시문 면접 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인문사회·수학·물리·화학·생명과학 등 5개 계열로 나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대입진학지원단 제시문면접지원팀과 진학 전문교사 등 13명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별 모의 면접을 실시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제시문 면접은 주어진 글의 주제와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교과 개념과 연결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전공 적합성과 학업 역량, 논리적 사고력 등을 평가한다.참가 학생들은 지난 10일 계열별 특강에서 대학별 출제 경향과 기출·예상 문제를 학습했다. 대구교육청은 주요 대학의 출제 경향과 합격생 면접 사례 등을 분석해 자체 제작한 ‘제시문 기반 면접 자료집’도 제공한다.수능 이후에도 면접 지원은 이어진다. 오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달성고에서 ‘실전형 심층 면접 교실’을 운영하고, 11월 30일에는 대구여고에서 ‘서류 기반 면접 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학생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면접 프로그램으로 수험생들이 불안감을 덜고 실전에서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겠다”며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맞춰 효과적인 진학 전략과 입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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