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보건소가 지역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술공연을 접목한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펼치며 어린 시절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지역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흡연·음주 예방 마술공연 및 토크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어린이집 7개소와 초등학교 4개소 등 모두 11개 기관의 원아와 학생 5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남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각 교육기관을 순회하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일방적인 설명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마술공연과 토크콘서트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문 강사는 마술을 활용해 흡연과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이어지는 질의응답과 퀴즈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건강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군보건소는 어린 시절에 형성된 생활 습관이 성장 과정은 물론 성인이 된 이후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조기 예방교육을 통해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영덕군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 형성된 건강한 생활 습관은 평생 건강을 지키는 밑바탕이 된다”며 “아이들이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을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0일까지 지역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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