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가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교원을 격려하기 위해 약학부 이인향 교수와 기계공학부 유기수 교수를 ‘2026년 올해의 우수연구교원’으로 선정하고 지난 8일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은 대학의 연구 우수 교원 예우 프로그램인 ‘YU’RE Honors’를 통해 이뤄졌다. 2021년 도입된 이 프로그램은 교원이 직접 신청하지 않아도 대학 연구 데이터베이스에 축적된 성과를 토대로 우수 연구자를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교수에게는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포상금 각 300만 원이 지급된다.이인향 교수는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 등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약품 정책의 효과와 의료서비스 이용 양상을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일차의료와 약료의 지속성이 환자의 건강과 의료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며 관련 측정지표와 연구방법의 타당성을 검증해 근거 중심의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있다. 규제과학과 지역보건, 환자안전, 건강문해력 등으로 연구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국내외 공동연구와 교육을 통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유기수 교수는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소재부터 배터리 시스템까지 폭넓게 연구하며 모빌리티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로봇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에너지시스템 기술을 탐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배터리 열폭주 특성을 분석하고 위험예지시스템의 실용화를 추진하기 위해 자동차·배터리 기업과 협력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 성과의 산업 현장 확산과 차세대 배터리 전문인력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김삼수 산학연구부총장은 “연구 역량은 대학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두 교수의 탁월한 연구 성과가 대학의 학문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교수들이 교육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구 인프라 확충과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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