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울릉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상·영화치료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을 돕고 있다.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부터 지역 초·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영상·영화치료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영화와 영상 속 다양한 인물과 상황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돌아보고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며 건강한 대인관계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나우인사이드 심리상담센터 대표 방미나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참여 학생들은 영화 속 장면을 함께 시청한 뒤 등장인물의 감정과 행동을 살펴보고 이를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생각과 느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양한 체험·표현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친구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특히 학생들은 영화 속 인물의 선택과 관계를 살펴보며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친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한편, 자신의 강점과 긍정적인 특성을 발견하며 스스로의 성장 가능성을 되새기는 기회도 가졌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영화를 보면서 평소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내 감정을 알게 됐고 친구의 마음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내가 가진 장점도 새롭게 발견해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감을 전했다.장재익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영상과 영화라는 친숙한 매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