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iM뱅크PARK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떡볶이 페스티벌’에 체험과 공연, 놀이 프로그램을 대거 마련해 관람객 맞이에 나선다.북구는 올해 축제에 전국 유명 떡볶이 먹거리와 함께 캐릭터 굿즈, 참여형 미션, 어린이 놀이공간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축제장 입구에는 3.5m 높이의 대형 뽀기 조형물과 스프라이트 포토존이 설치된다. 인근 ‘뽀기 굿즈샵’에서는 키링과 에코백, 조리도구 세트 등 캐릭터 상품 30종을 한정 판매한다. ‘뽀기 플레이랩’에서는 대형 실감미디어와 떡볶이 퀴즈를 결합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컵떡볶이와 떡볶이 과자 등을 증정한다.메인 무대에서는 떡볶이 사연을 소개하는 ‘보이는 라디오’를 비롯해 아마추어 노래자랑 ‘들떡들떡 가요제’, 떡볶이 OX퀴즈 등이 진행된다. 별도 버스킹 무대에서는 빅벌룬쇼와 마술, 삐에로 공연도 펼쳐진다.방문객이 직접 미션에 도전하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떡후로드’에서는 떡볶이 한 접시 완성하기, 틀린 그림 찾기, 상식 퀴즈 등 5단계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떡볶이 덕후 인증서’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자신의 모습을 뽀기 캐릭터로 바꾸는 ‘뽀기 패치온’도 운영한다.궁중떡볶이 만들기 체험인 ‘뽀기 수랏간’과 세계 각국의 토핑을 활용한 ‘떡볶이 월드투어’, 떡볶이 역사를 배우는 ‘뽀기 수학능력시험’도 마련된다. 대현도서관과 교보문고가 참여하는 만화방, 늦게 가는 우체통, 드로잉 마켓,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타로카드 등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대구시와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027 대구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권총·소총 무료 스크린 사격 체험을 운영하고, 식약처는 이동식 교육 차량 ‘튼튼먹거리 탐험대’에서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새콤달콤 떡꼬치 만들기를 진행한다.시민체육관에는 유아·어린이를 위한 ‘뽀기랜드’가 조성된다. 챌린지 바운스와 편백놀이터 등 6종의 놀이공간을 연령대별로 구분해 운영하고 보호자 휴게공간도 마련한다.사전 신청 프로그램은 접수 마감이 임박했다. 대구 지역 소비금액 일부를 떡볶이 구매 쿠폰으로 돌려받는 ‘대구 맛볼지도’는 18일, ‘들떡들떡 가요제’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이근수 북구청장은 “전국의 유명 떡볶이를 맛보는 즐거움에 가족과 친구가 함께 놀고 도전하며 추억을 만드는 재미를 더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