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유스오케스트라 DIO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6회 KOREAN EXPO 2026’ 공식 초청 공연에 참여했다.‘KOREAN EXPO 2026’은 3~4일 프랑스 파리 제15구청 앞 광장에서 파리 제15구청과 프랑스 비영리 문화교류단체 AMA가 공동 개최한 한국문화축제다.한국 전통공연과 문화예술,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K-푸드·K-뷰티·K-패션·전통공예 등이 소개됐으며 국악과 전통무용, 클래식, K-팝, 비보잉 공연도 진행됐다. 개막일에는 약 400명이 참여하는 김장 행사도 열렸다.DIO는 파리 제15구청과 AMA의 공식 초청을 받아 메인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DIO는 이탈리아와 체코, 미국, 일본 등에서 문화교류 공연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프랑스 공연도 국제교류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이번 공연에서는 DIO 단원이자 DIS(대구국제학교) 재학생인 박찬준 군의 특별무대도 마련됐다. 8세 때부터 DIO에서 활동해 온 박 군은 색소폰 즉흥연주를 선보인 데 이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오르간으로 연주했다. 이영조 작곡가가 편곡한 ‘아리랑 환타지’에서는 단원들을 지휘했다.박 군은 “여러 나라에서 연주 여행을 해왔지만 이번 프랑스 축제에서는 ‘코리안’이라는 자부심을 더욱 특별하게 느꼈다”며 “한국인으로서 좋은 모습을 남기기 위해 단원들과 함께 노력했다”고 말했다.박향희 DIO 단장 겸 지휘자는 “단원들이 음악으로 다른 문화를 만나고 함께 연주하며 소통하는 경험을 했다”며 “이번 공연이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계와 연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DIO 단원들은 파리 제15구청 광장 공연을 마친 뒤 사전에 허가받거나 초청받은 장소에서도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DIO는 28일 오후 7시30분 대구 아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26 제24회 그랜드 심포니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가족음악회’에도 출연한다. 대구그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와 DIO가 함께하며 지휘자 이상윤, 가수 김진욱, 재불 샹송 가수 겸 소프라노 김미경 등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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