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지역 커뮤니티센터 3곳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일상 속 공공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중구는 오는 21일부터 남산정 마음이음공간, 동산애이음센터, 하누리 어울림센터 등 3곳에서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6’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과 일상을 잇는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전국 공공디자인 거점에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다.남산정 마음이음공간에서는 ‘남산정 빛-이음’을 주제로 예술 조명볼 만들기 체험과 전시를 마련한다. 동산애이음센터는 청라언덕 관광센터 옆 광장에서 ‘생활을 바꾸는 업사이클링 제로웨이스트 플리마켓’을 열어 친환경 상품을 선보이고, 입지 않는 청바지를 기부받아 자원 순환의 의미를 나눈다.하누리 어울림센터에서는 ‘잉크로 기록하는 동네’ 프로그램을 통해 실크스크린 기법을 활용한 굿즈 제작 체험을 진행한다.프로그램별 운영 일정과 참여 대상, 신청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과 각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공공디자인을 친근하게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