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17일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도내 초등학생 가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대 잇기 인성 프로젝트 '와글와글 효(孝) 텐텐'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디지털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존중과 배려, 공감의 가치를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조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을 우선 선발해 격대교육의 의미를 더했으며, 지역 어르신들도 체험 부스 운영에 참여했다.프로그램은 △효 골든벨 △옛날 물건 맞히기 △짚공예 △떡메치기 △노인 생애 체험 △효 미션 방탈출 △감정 카드 소통 △사랑의 나무 △전통 놀이마당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노인 생애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노년기의 신체 변화를 간접 경험하며 어르신의 일상을 이해하고 배려의 중요성을 되새겼다.경북교육청은 참가 가족을 대상으로 만족도와 인성교육 효과를 살펴보고, 향후 세대공감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개선에 활용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AI 시대일수록 교육의 중심은 사람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함께 사람 중심의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