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역사와 가치를 예술로 알리는 특별기획전시 ‘Secret Dokdo Project–1900 고종, 독도를 지킨 황제’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특별전시존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와 성일종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오는 22일 오후 3시 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진행된다.‘Secret Dokdo’ 프로젝트는 우리 전통 종이인 한지에 독도의 자연과 역사, 영토적 가치를 담아내는 대형 수묵채색화 전시다. 독도에 얽힌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내 국내외에 알리고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역사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선보이는 세 번째 이야기 ‘1900 고종’은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독도를 울도군(울릉군) 관할로 명시한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주제로 한다. 독도를 대한제국의 영토로 명문화한 역사적 의미를 대형 한국화와 조소 작품의 협업으로 표현한다. 전시 작품은 세로 3m, 가로 5m 규모의 대형 수묵채색화와 혼합매체 조소 작품 ‘황제어압’ 등 2점으로 구성된다. 경희대학교 한국화 전공 서준범 작가와 조소 전공 강하 작가가 참여해 전통 회화와 입체 조형의 결합으로 고종황제의 결단과 독도의 역사를 시각화한다.특히 대한민국의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전시를 개최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관람객들이 독도의 날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도가 우리 역사 속에서 어떻게 기록되고 지켜져 왔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제막식에서는 고종황제 역을 맡은 배우 윤서현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1900년 10월, 독도를 대한제국의 영토로 명문화하기까지의 역사적 배경과 황제의 결단을 주제로 약 3분간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 10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애국가와 ‘홀로아리랑’을 부르며 전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Secret Dokdo’는 앞선 전시에서도 독도의 자연과 역사를 예술로 조명해 왔다. 첫 번째 이야기 는 독도 심해 약 2000m에서 수면 위 168m까지 이어지는 총 2,268m의 높이를 주제로 6m 길이의 두루마리에 독도의 모습을 담아냈다.두 번째 이야기 는 1905년 일본의 독도 편입 과정과 독도 강치의 희생을 다뤘다. 독도 강치가 사라진 역사를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과 연결해 독도의 생태적 가치와 역사적 상처를 함께 돌아보도록 기획후 일반에 선보였다.이번 세 번째 '1900 고종' 전시는 자연과 생태, 역사로 이어지는 ‘Secret Dokdo’ 프로젝트의 흐름 속에서 고종황제의 칙령을 조명한다. 독도를 둘러싼 역사적 기록을 예술로 풀어내 국민과 공유함으로써 독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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