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사범대학은 지난 15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2층 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희망의 과학싹잔치 20주년 기념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모두를 위한 과학, 희망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주최 측인 대구대 사범대학 관계자와 후원기관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iM뱅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내빈 축사와 기념 테이프 커팅에 이어 전시 해설과 체험 교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2006년 영광학원 산하 시각장애학교인 대구광명학교에서 출발한 희망의 과학싹잔치는 지난 20년간 지역 공립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비대면 체험 패키지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환경에서 과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며 포용적 과학축제로 발전해 왔다.특별전은 그동안의 활동 기록과 성과를 ▲싹(Past) ▲꽃(Present) ▲열매(Future) 등 세 가지 테마 공간으로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행사 20년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장애학생을 위해 개발한 과학교구와 체험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차정호 대구대 사범대학장은 “20년 동안 이어 온 행사를 정리하고 기록할 기회를 갖게 돼 감격스럽다”며 “이번 특별전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탠 후원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기관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