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옥야동 늘솔길 조성사업’에 따른 보행교 설치공사로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천리고가교 하부 일부 구간의 차량과 보행자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통제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보행교 설치작업이 진행되는 이틀은 차량과 보행자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나머지 이틀은 1개 차로씩 통제한다. 전면 통제일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안내할 예정이다.통제 구간은 천리고가교 하부 홈플러스 방향에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방향으로 이어지는 도로다. 작업시간 외에는 안전을 확보한 뒤 통행을 재개할 계획이다.이번 공사는 옥야동 늘솔길과 옛 안동역 부지를 연결하는 보행교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천리고가교 하부와 맑은샘길 사이에 길이 72m, 폭 6m 규모의 데크교량이 조성된다.옥야동 늘솔길 조성사업은 폐선부지를 주민 여가 공간으로 만들고 주변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보행교가 완공되면 늘솔길과 옛 안동역 부지 간 보행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는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주요 교차로와 진입로에 안내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해 공사 구간의 통행 제한이 불가피하다”며 “안전관리와 신속한 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