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고 독도를 지켜온 군민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울릉군은 오는 25일 오후 4시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2026년 울릉군민의 날·독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고 군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독도를 지켜온 울릉군민의 헌신과 정신을 기리고 독도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민과 출향인,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초청 인사, 관광객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 주제는 ‘함께 피어난 울릉, 함께 지켜온 독도’다. 거센 바람 속에서도 굳건하게 피어나는 울릉군화 동백처럼, 울릉군민의 삶과 자긍심, 오랜 시간 함께 지켜온 독도의 가치를 담았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시상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 무대에서는 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의 플래시몹과 독도팝스오케스트라, 섬울림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져 지역의 정체성과 독도 수호의 의미를 전한다.기념식에서는 울릉의 역사와 군민의 삶, 독도를 지켜온 이야기를 담은 기념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군민상 시상과 명예군민증 수여 등을 통해 지역 발전과 공동체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기리고 기념사와 축사, 군민헌장 낭독, 기념 퍼포먼스, 군민의 노래 합창 등을 통해 군민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다질 예정이다. 특히 울릉에 정착해 살아가는 청년 부부가 군민헌장을 낭독해 지역에 뿌리내린 새로운 세대의 목소리로 울릉의 미래와 군민의 자긍심을 전한다. 주요 내빈과 어린이·청소년 대표 등이 함께하는 LED 터치 퍼포먼스도 마련돼 울릉과 독도의 상징성과 행사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기념식에 이어 오후 5시 50분부터는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관객을 맞는다. 미디어 퍼포먼스 전문팀 생동감크루가 영상과 조명,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이며, 울릉도 출신 가수 은유리와 트로트 가수 김희재가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행사장 안팎에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한마음회관 야외광장에서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운영되며 오후 3시부터는 회관 1층에서 울릉도와 독도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2층에서는 따뜻한 차 나눔 행사도 마련된다.울릉군은 포스터와 현수막, 가로등 배너, 모바일 초청장, 공식 누리집 및 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매체를 활용해 군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이 울릉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고 독도를 지켜온 군민의 자긍심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울릉과 독도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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