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의 농특산물과 전통장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음식으로 재탄생해 지역 음식문화의 가치를 인정받았다.예천군우리음식연구회 박명희 회장과 조순정 사무국장은 지난 10월 17일 구미 박정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AI K-FOOD 셰프 챌린지’에서 K-FOOD 지역가치상을 수상했다.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예천의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사과장으로 구운 닭고기에 들깨된장 크림과 쌀밥을 곁들여 지역 농특산물과 전통장의 풍미를 살리면서 현대적인 음식으로 풀어냈다.특히 메뉴 개발 과정에 AI를 활용해 식재료 조합과 조리법을 검토하고 원가와 판매가격까지 분석했다. 이후 실제 테스트를 거쳐 맛과 구성의 완성도를 높이며 전통 식재료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이번 수상은 예천의 사과와 쌀, 전통장 등 지역 자원을 현대 식문화와 연결하고 AI를 활용해 메뉴 개발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예천군우리음식연구회는 이를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콘텐츠를 발굴하고 예천 향토 음식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박명희 회장은 “오랫동안 이어져 온 전통의 맛을 요즘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으로 선보이고자 고민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향토 음식의 가치를 살리면서 현대 식문화에 어울리는 메뉴를 개발해 예천의 맛이 더 많은 사람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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