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호명읍 신도시 중심상권이 오렌지빛 축제와 문화공연으로 물든다.예천군은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호명읍 신도시 ‘걷고 싶은 거리’에서 ‘2026 새움로 노을빛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일상 너머 새롭게 움트는 오렌지빛 즐거움’을 주제로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새움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주관한다. 신도시 중심상가의 공동브랜드 ‘새움로’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방문객의 발길을 상권으로 유도해 골목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새움로’는 2025년 11월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상권에 새로운 가능성이 움튼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온누리상품권을 상징하는 오렌지색을 브랜드 이미지에 활용해 상권의 정체성을 부각했다.축제의 중심 행사는 A구역 ‘범우리존’에서 열린다. 서서갈비부터 맛꿀분식까지 이어지는 구간의 대구은행 앞 메인무대에서는 오후 6시 30분 새움로 공동브랜드 선포식이 진행된다. 이후 가요와 K-POP 공연, DJ 파티가 이어지며 핼러윈 포토존과 페이스페인팅, 호박 사탕 담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B구역 ‘새움이존’에서는 통기타 버스킹이 펼쳐지고, LED 풍선과 키캡 만들기, 캐리커처 등 참여형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호명의 호랑이를 모티브로 한 ‘범우리’와 오렌지 씨앗을 형상화한 ‘새움이’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두 구역에는 포장 음식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오렌지 야장 테이블’도 설치된다. 방문객들은 거리 곳곳의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상권 이용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됐다. 행사 당일 신도시 중심상가인 새움1·2·3로에서 결제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체험 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당일 결제 영수증 합산 금액이 5만 원 이상이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경품 추첨 행사에는 10월 17일부터 축제 당일 오후 8시까지 결제한 3만 원 이상 영수증으로 응모할 수 있다. 새움로 공동브랜드 카카오채널 단골 등록과 디지털온누리상품권 앱 다운로드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사은품도 제공된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새움로라는 새로운 이름에 걸맞게 신도시 중심상권에도 변화와 활력이 움트길 기대한다”며 “이번 축제를 출발점으로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상권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