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양종 포항북부소방서 소방교가 제25회 대한민국안전대상 공모전 학술논문 분야에서 한국소방안전원장상을 받고, 상금 전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순직·공상 소방관 가족 지원 단체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장 소방교는 화재 현장에서 건축자재, 위험물 등 건물별 위험정보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대원 안전에 중요하다고 보고, 출동 중 차량 단말기나 휴대전화로 이를 확인하는 방안을 논문으로 제안해 수상했다.기부는 상금을 받기 전 사비로 먼저 이뤄졌다. 순직 소방관 소식이 들릴 때마다 "무사히 돌아오기만 바란다"던 아내의 말이 계기가 됐다고 했다.
장양종 소방교는 "순직 소방관 가족분들께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든 대원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현장 안전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