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R&D) 예산 삭감 이후 늘어나던 연구·기술직 구직급여 신청자가 올해 들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자연·생명과학 연구직과 정보통신 연구개발직 및 공학기술직의 구직급여 신청자는 총 1만1845명으로 집계됐다.지난해 같은 기간 1만 8741명보다 36.8% 감소한 수치로, 2024년 1만9452명이었던 것과도 비교하면 감소세가 뚜렷하다고 황 의원은 밝혔다.앞서 자연·생명과학 연구직과 정보통신 연구개발직 및 공학기술직의 구직급여 신청자는 2023년 2만1503명이었는데, R&D 예산 삭감이 본격화한 2024년은 2만8092명으로 전년 대비 30.6% 늘어난 바 있다.분야별로도 전반적 감소 추세가 나타났다.올해 1~8월 자연·생명과학 연구직 신청자는 264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255명보다 37.9% 감소했다.정보통신 연구개발직 및 공학기술직 신청자도 1만4486명에서 9201명으로 36.5% 줄었다.황정아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R&D 예산 삭감으로 일자리와 생계를 위협받았던 연구 현장에서 구직급여 신청이 줄고 있다는 것은 의미 있는 변화"라며 "이재명 정부의 과감한 과학기술 투자가 안정적인 연구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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