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면서 행정일선 각 읍면동 사무소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가을맞이 꽃가꾸기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주요 도로변과 유휴지마다 알록달록 제철 꽃을 심어 품격 있는 거리 경관을 구축하고 있다.
 
경주 용강동사무소와 외동읍사무소는 지역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완성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정서적 만족도를 대폭 높이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용강동에서는 가을을 맞아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 하기 위해 경주의 관문인 용강동 네거리와 근화여고 입구 공터에 국화와 미니백일홍, 왜성 남천, 천일홍 등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화초를 식재했다.특히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도로변과 주변 화단 등에 꽃을 식재, 더위에 지친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잠시만이라도 쉬어가는 공간과 삭막한 도심 환경에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김은향 용강동장은 “이번 가을꽃 식재를 통해 주민들이 활짝 핀 가을꽃을 보며 일상 속에서 작은 위로와 가을의 정취를 느낄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 외동읍은 읍 청사 인근 유휴지와 호국동산 화단, 입실천 등 3곳 1천920㎡에 백일홍 꽃씨 22㎏을 파종해 꽃밭을 조성했다.지난 8월 읍 청사 인근 유휴지 700㎡와 호국동산 화단 20㎡에 꽃씨 10㎏을 파종했으며, 입실천 1천200㎡에도 12㎏을 추가로 파종했다.현재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붉은색과 분홍색 등 다양한 색상의 꽃이 어우러져 지역 곳곳에 화사한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입실천에는 산책로 주변으로 백일홍이 활짝 피어 주민들이 걸으며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 공간으로 꾸며졌다.이번 꽃밭 조성은 활용도가 낮은 유휴지와 하천변을 꽃밭으로 가꿔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계절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여동형 외동읍장은 “백일홍이 만개해 외동읍 곳곳에 화사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며 “유휴공간을 아름답게 가꾸는 동시에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