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구정원박람회’가 오는 23~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금호강 하중도 일원에서 개최된다.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대구정원박람회는 ‘그리다.낭독하다.머물다.’를 주제로 단순 감상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가장 큰 볼거리는 학생이 직접 조성한 정원 20개소를 비롯한 시민정원 19개소, 기업정원 8개소, 구․군 참여정원 8개소, 도시농업정원 1개소, 시민정원사 정원 21개소 등 모두 77개소의 다채로운 참여정원이 선보인다.학생정원은 대구의 근대골목과 근대문학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젊은 세대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꾸며졌고 시민정원은 일상 속 행복한 순간과 가족, 이웃과의 소중한 추억을 정원으로 표현한 공간이다. 기업정원은 참여기업이 보유한 조경기술과 정원 소재, 디자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특색 있는 모델정원을 통해 정원산업의 전문성과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특히 대구간송미술관과 협업한 ‘겸재테마정원’은 겸재 정선의 작품을 중심으로 관람객들이 예술과 자연의 조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등 색다른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정원산업전은 57개 부스에서 정원식물과 정원용품·자재, 식음료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정원산업을 가까이에서 접하도록 돕는다.또 이번 박람회 기간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도록 정원토크쇼. 도슨트 투어, 반려식물 상담소 가족정원만들기,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올해 대구정원박람회는 학생과 시민, 기업이 함께 만든 정원과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이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금호강 하중도에서 정원마다 담긴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고 가을 정취 속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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