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글로벌 교육행사를 하나로 묶어 학생들이 세계문화를 체험하고 국제 소통 역량을 키우는 축제를 연다.대구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4주간 ‘2026 대구교육 글로벌 축제’를 개최한다. 첫 행사인 ‘WOW(World Outside the Walls) 페스티벌’은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구글로벌교육센터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이번 축제는 WOW 페스티벌, 세계문화 어울림 한마당, 중등 글로벌교육 페스티벌 등 3개 행사를 연계해 마련했다. 학교 교육과정에서 쌓은 배움을 체험과 발표, 공연으로 확장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축제로 운영한다.첫 행사인 WOW 페스티벌은 ‘교실의 벽을 넘어 살아있는 배움의 세상으로’를 주제로 교육국제화 체험관과 외국어 교육활동 체험관을 운영한다.교육국제화 체험관에는 교육국제화특구 내 학교와 교원 연구회, 수성구청 등이 참여한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세계 문화 미니 올림픽, 에듀테크 기반 영어 학습, 일본·중국의 언어와 음식·문화 체험, 세계유산 탐험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관련 세계시민교육 등이 진행된다.외국어 교육활동 체험관에서는 글로벌 동아리 62팀과 원어민 창의성 캠프 참여 학생들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한다. 글로벌 이슈 탐구 발표와 뮤지컬·연극·낭독극 공연, 탐구 결과물 전시, 창작 활동, 외국어 퀴즈와 게임, 세계 음식·의상 체험 등 학생 주도 프로그램도 펼쳐진다.축제는 오는 31일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열리는 ‘세계문화 어울림 한마당’으로 이어진다. 11월에는 학생들의 외국어 탐구·발표 성과와 글로벌 소통 역량을 공유하는 ‘중등 글로벌교육 페스티벌’을 끝으로 4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강은희 대구교육감은 “글로벌 교육행사를 하나로 연결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축제로 확대했다”며 “학생들이 교실에서 쌓은 배움을 더 넓은 세상으로 펼치고 세계와 소통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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