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가 임상시험 전문기업과 손잡고 바이오헬스 분야 청년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에 나선다.대구보건대는 지난 20일 본관 글로컬회의실에서 SCL헬스케어와 ‘바이오헬스 연구지원 전문가 과정’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남성희 총장과 백세연 SCL헬스케어 최고운영책임자 등 양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보건계열 졸업생과 구직자에게 임상시험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상시험 전문인력은 신약과 의료기기의 안전성·유효성 검증 과정에서 연구자료와 검체를 관리하고 시험 절차가 규정에 따라 진행되도록 지원한다.교육과정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의 하나로 운영된다. 대구보건대는 주관대학으로서 19~34세 일자리 밖 청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웰에이징·바이오헬스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분석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SCL헬스케어는 교육과정 공동 개발과 자문, 현장 전문가 멘토링, 현장실습·인턴십 운영, 교육 이수자 채용 연계 등을 지원한다. 경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도 연계 교육기관으로 참여해 교육생들의 임상시험 절차 및 현장 실무 교육을 맡는다.대구보건대는 지난 7월 경북대병원, 대구시간호사회, 대구시 의료기사연합회와 웰에이징·바이오헬스 AX부트캠프 거버넌스를 출범시켰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까지 협력 체계에 합류하면서 대학의 교육과 병원의 임상 경험, 기업의 실무·채용 수요를 연계하는 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남성희 총장은 “시험 절차와 규정을 익히는 것을 넘어 시험대상자의 안전을 중요하게 여기는 임상시험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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