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경상북도 주관 ‘2026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에는 정부혁신 분야 39건, 적극행정 분야 43건 등 총 82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경산시는 복지정책과가 추진한 ‘난임부부 건강회복비 지원사업’이 정부혁신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이 사업은 난임 시술비 지원에 집중됐던 기존 정책을 보완해 시술 이후 필요한 신체적·정서적 회복 비용까지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저출생 대응 성금모금 등 지역 민간재원을 활용해 추가적인 공공예산 투입 없이 복지 사각지대를 줄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경산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해 2025년 5월 사업을 시작했다. 2026년부터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지원 규모를 기존 최대 2회·100만 원에서 최대 4회·200만 원으로 확대해 난임부부의 경제적·심리적 부담 완화를 돕고 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