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임당유적전시관 강당에서 ‘고대 압독국의 생산과 물질문화’를 주제로 제5회 임당유적전시관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이 주최하고 영남고고학회가 주관하며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임당유적의 조사·연구 성과를 토대로 고대 압독국의 생산 체계와 물질문화의 특성을 살펴보고, 당시 사회의 모습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발표는 ▲김대환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관의 ‘압독국은 언제까지 국이었는가’ ▲남익희 세종문화유산재단 연구부장의 ‘압독국의 토기 생산과 유통 구조’ ▲김재열 국가유산진흥원 파트장의 ‘귀금속 장신구로 맺은 임당 유적 고총주와 신라 중앙의 관계’ ▲우병철 영남문화유산연구원 원장의 ‘압독국의 철기문화 출현과 전개’ 순으로 진행된다.이어 정인성 영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이끈다. 토론에는 윤온식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 김대욱 영남대학교박물관 박사, 김도영 경북대학교 교수, 김권일 신라문화유산연구원 학예연구실장이 참여한다.임당유적은 경산 임당동·조영동과 압량읍 일대에 분포한 고대 유적으로, 고분과 생활유적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은 당시 지역 집단의 사회 구조와 생활상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특히 토기와 철기의 제작·유통, 귀금속 장신구의 성격을 함께 살펴보는 이번 세미나는 압독국의 문화적 특징과 신라 중앙과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도형 경산시 부시장은 “이번 세미나가 축적된 조사·연구 성과에 새로운 시각을 더하고 임당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연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세미나는 일반 시민과 관련 분야 전공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임당유적전시관(053-804-733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