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선비도서관은 청소년들이 천문학을 통해 우주와 인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익숙한 세계를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영광고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천문학자 지웅배가 초청돼 '밤하늘에서 찾은 우리의 진짜 고향'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지웅배 천문학자는 광활한 우주 속에서 지구와 인류의 의미를 조명하고 천문학적 시각에서 세계와 인간의 존재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학생들은 밤하늘을 통해 지구와 우주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지구의 의미와 우주 속 인간의 위치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과학적 지식을 넘어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천문학과 인문학의 접점을 경험했다. 이번 강연을 끝으로 2026년 하반기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마무리했다. 박순관 영주선비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학생들이 우주라는 넓은 관점에서 지구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익숙한 세계에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인문학을 접하며 생각의 폭을 넓히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