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청년 창업기업 5곳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투자 유치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돌아왔다.북구에 따르면 지역 청년 스타트업 5개사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진행된 ‘L.O.G(Launch On-Global) 스케일업 실리콘밸리 지원사업’ 현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참가 기업은 ㈜아이케미스트, ㈜에임, ㈜프로젝트빌드업, ㈜알피모빌리티, 팀코누 프리다이빙이다. 이들은 현지 창업 지원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PNP) 탐방과 법률 자문, 글로벌 투자자 대상 기업 설명회(IR 피칭), 투자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 등을 진행했다.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를 참관하고 한국벤처투자(KVIC)·한국혁신센터 실리콘밸리(KIC SV) 네트워킹 행사에도 참여했다. 엔비디아 본사와 스탠퍼드대학교 방문을 통해 현지 혁신 생태계도 살펴봤다.기업별로는 해외 사업 협력과 투자 기반 확대 성과가 이어졌다. 아이케미스트는 업무협약(MOU) 7건을 체결하고 6건의 파트너십을 논의했으며, 추가 MOU 5건도 추진할 예정이다.    에임은 미국 법인 설립을 논의했고, 프로젝트빌드업은 비즈니스 협의 1건과 포토부스 설치 구체화를 진행했다. 알피모빌리티는 베트남 시장 네트워크를 확대했으며, 팀코누 프리다이빙은 후속 미팅 16건을 추진하게 됐다.정민욱 아이케미스트 대표는 “MOU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고, 실리콘밸리 투자자들에게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피드백을 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글로벌 관점에서 기술을 점검하고 해외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이근수 북구청장은 “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글로벌 경쟁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기업들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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