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이 울릉군 학생들의 학업과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77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육 자원 접근에 제약이 있는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미래를 향한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21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울릉고등학교 전교생 7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과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장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이번 후원은 일부 학생에 한정하지 않고 울릉고 전교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생들이 경제적·지리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에 집중하며 각자의 꿈과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귀뚜라미그룹의 장학사업은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1985년 귀뚜라미문화재단을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41년간 전국 각지의 학생들을 지원해 왔으며, 지금까지 장학 혜택을 받은 학생은 약 7만명에 달한다.장학사업 외에도 학술연구 지원, 교육기관 발전기금 후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귀뚜라미보일러 점검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두 재단의 누적 사회환원 금액은 약 650억원에 이른다.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울릉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귀뚜라미 장학금이 든든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더 나은 환경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귀뚜라미그룹은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과 환경의 한계를 넘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교육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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