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송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남경·오진태)는 22일 취약계층의 위생적인 주거 환경 조성과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을 활용한 송라면 지사협의 신규 특화사업이다. 홀몸 어르신, 장애인, 질환자 등 스스로 일상생활 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장고 내부 청소 및 정리정돈을 지원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첫 지원 대상으로는 근로 능력이 없고 주거 위생 관리에 도움이 시급한 청장년 1인 가구가 선정됐다.지사협 위원들은 해당 가구를 직접 찾아 냉장고 내부 묵은 때를 청소하고 부패한 식재료를 정리하는 등 주방 환경 전반을 깨끗하게 다듬었다. 이와 함께 3만 원 상당의 간편 부식 세트를 전달하고 올바른 식품 보관법과 여름·가을철 식품 위생 예방수칙을 안내했다.김남경·오진태 송라면 지사협 공동위원장은 “냉장고 청소는 일상에서 자칫 놓치기 쉬우나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위생 문제”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