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1일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에서 방사능재난에 대비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훈련은 원전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주민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방사능재난 발생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난발생 초기상황 판단부터 비상상황 전파, 주민보호조치, 현장대응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특히 재난정보의 신속한 전달, 관계기관별 임무수행, 주민대피 안내및 현장통제 등 실제재난 발생시 필요한 대응 절차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울진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원전 집적지역인 만큼, 방사능재난에 대비한 주민 보호체계 구축과 신속한 대피를 위한 교통망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다.방사능재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신속한 상황 전파와 현장 대응뿐 아니라 안전한 대피로 확보가 필수적이다. 특히 울진과 내륙을 연결하는 국도 36호선은 비상시 주민 대피를 위한 주요 교통축으로 4차로 확장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군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 대응체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주민 대피계획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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