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이 주민배심원단과 함께 민선 9기 공약실천계획 수립에 나섰다.군위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배심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공약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주민배심원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협력해 읍·면별, 연령별 다양성을 고려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구성했다. 군위군은 공약 수립 초기부터 군민 의견을 반영해 공약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매니페스토 및 주민배심원제 교육, 분임 구성과 토의 등이 진행됐다.주민배심원단은 앞으로 세 차례 회의를 통해 TK신공항 조기 착공, 군부대 이전, 국제 수준 IB교육클러스터 완성, 180홀 파크골프 전국대회 유치 등 주요 공약을 검토한다.오는 11월 5일 열리는 2차 회의에서는 공약별 소관 부서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분임별 토론을 통해 사업 내용과 추진 방향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권고안으로 제시하면 군위군은 이를 검토해 공약실천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김진열 군위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계획 수립 과정부터 군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위군은 민선 8기 공약이행 평가에서 2025년과 2026년 2년 연속 전국 최우수(SA) 등급을 받았으며, 공약이행률 96.9%를 기록했다. 군은 민선 9기에도 주민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고 공약 이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