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지역 중소기업 10개사와 함께 말레이시아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해외 판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칠곡군은 21일부터 24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일원에서 지역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하는 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22일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현지 바이어들과 참가 기업 간 일대일 상담이 진행됐다. 식품과 자동차부품 등 칠곡지역 기업의 제품을 현지 시장에 소개하고 수출 가능성과 유통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특히 칠곡군 왜관읍에 생산시설을 둔 식품기업 ㈜샘초롱의 간편 조리 떡볶이가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 바이어는 떡볶이를 시식한 뒤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제품에 호응을 보였다.㈜샘초롱은 상온 보관이 가능한 간편 조리 떡볶이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이번 상담회를 통해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시장개척단은 수출상담회와 함께 말레이시아 제조업연합회(FMM)를 방문하고 현지 경제·산업 관계자들과 교류했다. 자동차부품 전시회 참관과 현지 유통업체 방문 등을 통해 참가 기업의 시장 진출 가능성도 살피고 있다.칠곡군은 이번 시장개척단 운영을 통해 현지 바이어와 지역 기업 간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식품과 자동차부품 등 지역 주력 제품의 말레이시아 판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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