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남구 상도동 뱃머리마을 꽃밭에서 ‘뱃머리마을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회에는 포항시 국화연구회 회원들이 가꾼 분재국화 300점과 형상국화 60점을 비롯해 퍼플볼, 버닝볼, 금방울 등 화단국화 3만 포기가 전시된다.포항시 농업기술센터와 포항시 국화연구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이 도심에서 다양한 국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포항 남부경찰서 앞에 위치한 뱃머리마을 꽃밭은 포항시가 2012년 하수처리장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만6000㎡ 규모로 조성한 도심 공원이다. 시는 이곳에서 매년 국화전시회를 열고 있다.꽃밭은 국화 개화기에 맞춰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김정표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국화전시회가 시민들이 도심에서 가을 정취를 즐기며 휴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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