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도내 공공형어린이집 18개소를 새로 지정해 전체 공공형어린이집이 지난해보다 5개소 늘어난 155개소가 됐다고 밝혔다.신규 지정은 민간어린이집 16개소와 가정어린이집 2개소다. 
 
지역별로는 경산시 9개소, 구미시 3개소, 경주시·김천시·안동시·영천시·문경시·칠곡군 각 1개소다. 도내 민간·가정어린이집 733개소 중 공공형 비중은 21.1%다.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선정해 보육교직원 급여 상승분과 3~5세 유아반 교육환경개선비 등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정에는 도내 12개 시군 43개소가 신청했으며, 도는 법령·지침 준수 여부와 행정처분 이력 등 필수요건과 표준보육과정 이수 여부, 스마트교사 전문과정 이수 비율 등을 종합 평가했다. 
 
지정 기간은 1일부터 2029년 9월 30일까지 3년이다.경북도는 30일까지 기존 공공형어린이집 137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비 집행 현황과 보육교직원 급여 수준 등 운영 실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를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운영 기준을 강화한다.이상수 경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공공형어린이집은 지역 민간 보육시설과 함께 보육의 공공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다"며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