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원천공제액을 11월부터 주말과 공휴일에도 납부할 수 있게 된다.한국장학재단과 국세청은 기관 간 전산 연계와 수납 절차를 개선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CL) 의무상환액 중 원천공제분의 휴일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그동안 원천공제의무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가상계좌로 의무상환액을 납부할 수 있었다. 평일에 납부하지 못한 경우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이용이 제한돼 다음 평일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이번 서비스 확대에 따라 11월부터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상계좌 납부가 가능하다.다만 우선 적용 대상은 원천공제의무자의 원천공제분 납부 건으로 한정된다. 원천공제의무자 고지분과 개인 채무자가 직접 납부하는 가상계좌 및 전자납부(CMS) 서비스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박창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국세청과의 협력으로 원천공제의무자의 납부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육금융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