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포항에서 해양경찰의 항공구조와 응급환자 이송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익혔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월 30일 포항회전익항공대에서 선린대 응급구조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항공구조·구급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사고와 응급환자 발생 때 필요한 구조·구급 업무를 이해하고 현장 대응능력과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해양경찰의 주요 임무와 항공대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항공대 청사와 구조장비를 둘러보며 해상 구조·구급 체계를 살펴봤다.항공구조 활동 시연과 응급환자 처치·이송 과정도 참관했다. 학생들은 해양사고 현장에서 항공대원들이 구조부터 응급처치, 이송까지 수행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응급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현장 실습에서는 초기 대응 절차와 환자 상태에 따른 응급처치 방법을 익혔다. 학교에서 배운 응급구조 이론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훈련도 진행했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번 체험이 학생들의 해양 구조·구급 업무 이해와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병철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장은 “이번 항공대 견학과 체험이 대학생들에게 해양경찰의 다양한 업무를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실전 중심의 응급처치 교육과 현장 훈련을 통해 해상 응급환자 구조·이송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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