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 자발적인 해소가 어려운 학자금 중복지원 환수대상자 전원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재단은 올해 6월 지정한 학자금 중복지원 환수대상자 31명 전원이 전액 반환 또는 분할상환 약정을 마쳐 조치율 100%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환수대상자 관리 이후 처음으로 달성한 성과다. 재단은 대상자별 이행 상황과 미조치 사유를 점검하고 문자와 전화 등을 통한 맞춤형 안내를 지속해 왔다. 일정 기간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대상자에게는 집중 안내와 수시 확인을 진행했다.학자금 중복지원 방지 제도는 동일 학기에 등록금 범위를 초과해 학자금 대출과 장학금을 지원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 학자금 재원이 더 많은 학생에게 공정하게 배분되도록 하는 취지다.재단은 대학과 공공기관, 민간 장학재단 등과 협력해 중복지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중복지원이 발생하면 해소 안내와 신규 학자금 지원 제한 등을 통해 자발적인 반환을 유도하고 있다.다만 자퇴·제적·졸업 등으로 자발적인 해소가 어려운 경우 환수대상자로 별도 지정해 관리한다. 환수대상자 조치율은 2024년 66.6%에서 2025년 94.1%로 상승한 데 이어 올해 100%를 기록했다.한국장학재단은 앞으로도 대상자별 밀착관리와 단계별 후속 조치를 통해 학자금 중복지원 사후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학자금 지원의 공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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