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역 중학생들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포항항도중학교와 영일중학교는 지난달 31일 포항시 북구 용흥동 일대에서 교육복지 나누미 봉사단 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두 학교 학생들은 연탄 배달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을 잇는 인간 띠를 형성해 취약계층 4가정에 연탄 1,200장을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전달했다.봉사에 참여한 포항항도중 학생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전했으며, 영일중 학생은 “연탄을 나르는 일은 다소 힘들었지만 보람찼고,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돌아보며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권혁대 포항항도중 교장은 “학생들의 작은 배려와 온정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민경배 영일중 교장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배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인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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