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한우 농가가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한우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품에 안으며 ‘명품 포항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입증했다.포항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6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지역 한우 농가가 ‘미경산우 부문’ 최고상인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1969년부터 시작된 전국 한우경진대회는 한우 분야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행사로, 전국 지자체를 대표하는 우수 한우들이 대거 출품돼 암소 개량 성과와 사육 기술을 경합하는 자리다.경북 대표로 참가한 포항시 농가는 철저한 혈통 관리와 차별화된 사육 노하우를 인정받아 미경산우 부문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지자체·축협 부문에서도 포항축협이 동상을 수상하며 포항 한우의 뛰어난 혈통과 개량 기술력을 동시에 입증했다.이번 최우수상 수상 농가는 일찍부터 가축 개량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우수 개체 발굴 및 혈통 보존에 심혈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도병술 포항시 축산과장은 “이번 수상은 축산 농가의 끊임없는 개량 노력과 시의 지속적인 지원책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한우 혈통정보 관리, 수정란 이식 사업 등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해 포항 한우의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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