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건축행정 업무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한국부동산원은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 이용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로부터 세움터 운영을 위탁받은 한국부동산원은 올해부터 교육을 연 1회에서 상·하반기 2회로 확대했다. 현장 공무원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건축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교육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건축물대장 및 위반건축물 관리 ▲개인정보 보호 ▲전산자료 연계 절차 ▲세움터 통계 활용 ▲민원처리 요령 등이다.특히 정부의 주요 정책과 연계한 신규 업무 교육도 진행한다. 국토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위반건축물 합리적 관리방안'에 따라 세움터에 도입 예정인 '특정건축물 양성화 신청 민원'(가칭)의 처리 절차를 안내해 향후 민원 현장의 혼선을 줄일 계획이다.인공지능(AI)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건축물대장 데이터 품질 정비 교육도 병행한다. 건축행정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향후 건축 분야 AI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김남성 한국부동산원 주택공급지원본부장은 "클라우드 전환과 정부 정책 변화에 대응하려면 일선 공무원의 실무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디지털 건축행정이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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